죽음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두렵고 고통스러운 경험이다. 자살 시도, 교통사고, 수술 등을 통해 고통의 정도를 알게 되었고, 숨 막히는 고통이나 죽을 만큼 아픈 고통을 겪어야 한다니 끔찍하다. 특히,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죽고 싶어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은 더욱 끔찍하게 느껴진다. 그리고 젊어 죽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늙어 죽는 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. 젊은 사람은 강인한 정신력 덕분에 고통을 상대적으로 더 잘 받아들이고 극복할 수 있지만, 나이가 들어 힘이 없어질수록 고통이 더 크게 느껴질 것으로 생각된다. 이런 상황에서 마약이나 독약, 총이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든다. 그렇다고 의사가 도와 줄리는 없다. 이런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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